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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14.10.23 목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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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 - 서울을 둘러싼 북악산과 인왕산길(북악의 사계)
김성회  |  bike2@bicyc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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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03  0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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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스카이웨이

 서울의 매력을 발견하는 길

  서울에 산이 많은 지 알게 되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서울 도심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에 안겨있다. 이 산들은 숲이 울창하고 잘 보존돼 있어 삭막한 서울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서울 주변의 산은 산책하기도 좋고 등산하기에도 좋다. 자전거 타기에도 아주 좋다. 남산에서 인왕산, 북악으로 이어지는 길은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코스다. 언제든지 산을 오르는 동호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 북악스카이웨이의 겨울

 그중에서도 북악스카이웨이 단연 서울 도심의 최고의 코스다. 숲이 울창하고 가는 곳마다 역사 유적을 만날 수 있다. 
 북악 스카이웨이는 경복궁, 청와대, 서울성곽을 지나 간다. 산을 오르는 동안 멀리 북한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야경 역시 아름답다.  북악스카이웨이는 정릉, 아리랑고개, 성북동, 삼청동으로 내려올 수 있다. 한결같이 서울의 감춰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 북악산과 청와대

  북악과 인왕

 이 코스의 중심은 바로 북악산과 인왕산이다. 이 두 개의 산을 중심으로 코스가 이어진다. 전체 코스를 다 돌지 않아도 된다.
인왕산을 오르지 않을 때는 경복궁에서 출발하면 된다. 경복궁 담을 따라 가다 청와대, 경복고등학교 앞을 지나 자하문 쪽으로 가는 길이다. 창의문을 지나면 바로 북악스카이웨이가 시작된다. 
  인왕산쪽으로 가려면 사직공원과 단군성전을 지나서 인왕산 스카이웨이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길이 약간 오름막이지만 그리 힘든 곳은 아니다. 인왕산길은 차들이 많지 않은 편이라 달리기가 좋다. 이길은 창의문 부근에서 서울 성곽과 만난 뒤 북악스카이웨이로 이어진다.
북악스카이웨이는 부암동에서 시작된다. 부암동은 아주 특별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곳은 서울 도심 속의 전원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이 둘러싸고 있는 이 마을은 옛 마을의 정취가 남아있는  곳이다. 요즘에는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카페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 인왕스카이웨이

   
   

 

▲ 인왕스카이웨이에서 본 서울 시내

 

 

 

 

 
▲ 부암동

   
▲ 도심 속의 전원마을로 불리는 부암동. 부암동 골목은 걷기에도 좋다.

  북악스카이웨이도 그리 험한 길은 아니다. 오르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멀리 병풍처럼 둘러싼 북한산을 보면서 오르다보면 금방 고개를 다 올라가고 북악팔각정에 도착한다. 북악 팔각정에 오르면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 북한산 보현봉의 장관이 펼쳐진다. 팔각정에서 잠시 땀을 식힐 수 있다. 산을 내려가는 길은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너무 속도를 내면 위험하다. 내리막길은 금방 내려간다. 

   
▲ 북악스카이웨이를 오르는 동호인

 

   
▲ 북악스카이웨이 오르는 길

   
▲ 북악스카이웨이

 
   
▲ 팔각정의 겨울철 모습
   
▲ 팔각정에서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

 
   
▲ 삼청공원으로 내려오는 길.

산을 내려가면 북악골프연습장이 나오고 여기서 세 갈래로 길이 나뉜다. 정릉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아주 코스가 짧고 가파르다. 이 코스는 고대사대부고 앞에서 끝난다.
아리랑고개 쪽으로 내려가면 돈암동 성신여대입구역이 나온다. 아리랑고개쪽으로 내려오다 구민회관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큰 길을 따라 내려가면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 선덕왕후의 능인 정릉이 나온다.  

 성북동쪽으로 가는 길도 있다. 이 길이 가장 많이 가는 길이다. 성북동은 대사관저와 고급주택이 자리잡고 있고 국보급 문화재를 많이 소장한 간송미술관이 있다. 성북동에서 바로 내려가면 삼선교다. 주로 성북동을 지나 삼청동으로 간다.  삼청동으로 가려면 삼청터널을 지나면 된다. 삼청터널은 도심과 성북동을 이어주는데 차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삼청터널을 지나면 삼청공원 부근의 울창한 숲속을 내려가는 길이다. 산을 다 내려오면 삼청동이다. 삼청동 거리를 지나 경복궁에 도착하면 전체 코스가 끝난다.

   
▲ 삼청동

    
   
▲ 삼청동 야경

 <코스>
북악스카이웨이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여러 방향에서 출발할 수 있고 도착 지점도 여러 곳이다. 

<북악스카이웨이 접근 추천코스>

  북악 스카이웨이를 가는  가장 좋은 코스는 홍제천을 따라 가는 길이다.  한강 성산대교 부근에서 홍제천을 따라 가면 북악스카이웨이까지는 아주 쉽게 갈 수 있다. 홍제천은 세검정까지 거의 자전거길을 따라 갈 수 있다. 일부 이면 도로와 인도를 따라 가지만  큰 차도로 가지 않아도 된다.  홍은동 사거리 구간과 세검정에서 하림각을 거쳐 북악스카이웨이로 오르는 불과 1km 정도만 차도를 따라 가고 이 구간을 제외하면 거의 자전거길을 따라 북악스카이웨이 시작하는 곳까지 갈 수 있다.   

 내려올 때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내려와 정릉 골프연습장에서 성북동을 지나 삼청 터널로 내려오는 길이 가장 좋은 코스다.

<정릉 코스 소개>

 정릉
 정릉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조선 태조 계비 선덕왕후의 능이다. 정릉의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조선 왕릉 중 하나다. 북악스카이웨이를 내려와서 골프 연습장에서 아리랑 고개쪽으로 내려오다 구민회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바로 정릉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숲속에 왕비의 능이 자리잡고 있다.  
 
   
▲ 태조 이성계의 계비인 신덕왕후의 능인 정릉. 정릉이라는 지명도 이 능에서 유래됐다.

출발점
1코스.:사직공원 - 단군성전- 인왕스카이웨이-창의문 -북악스카이웨이
2.코스:  경복궁-청와대앞-경복고-창의문-북악스카이웨이
3 코스: 홍제천-상명대앞 세검정 삼거리-하림각-팔각정방향-북악스카이웨이

도착지점
1코스. 정릉 : 북악스카이웨이-북악골프연습장- 고대사대부고
2코스. 아리랑고개: 북악스카이웨이-북악골프연습장-아리랑고개-성신여대입구역
3코스. 삼선교 : 북악스카이웨이-북악골프연습장-성북동-삼선교
4코스. 삼청동 :북악스카이웨이- 북악골프연습장-성북동-삼청터널-삼청공원앞 -삼청동-경복궁

   *성북동에서 삼청터널을 지나지 않고 감사원 방향으로 넘어가는 길도 있다. 이 길도 좋다.  감사원을 지나면 바로 삼청터널에서 나오는 길과 만난다.

 
   
▲ 북악 스카이웨이 코스 출발지점 . 여러 곳에서 출발할 수 있다. 인왕산, 경복궁, 세검정 부근에서 올라갈 수 있다. 이곳에서 출발해 팔각정을 지나 내려올 때도 여러 방향으로 내려올 수가 있다.

 
   
▲ 북악스카이웨이 전체 코스. 팔각정에서 내려와 여러 갈래로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 골프연습장에서 길이 갈린다. 고대사대부고, 성북동과 삼선교, 삼청동, 아리랑고개, 정릉 방향으로 내려올 수 있다.

 

    서울

          고형렬

   서울의 가을은
  참으로 조용하다
  시내에서 북한산이 보이면
  때로는 서울이 시골 같다
  무슨 욕심과 슬픔이 있는가 싶다가
  이래 사는 것이 부질없다가
  저 하늘과 건물이
   아름답다


  북악스카이웨이는  서울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인왕산과 북악산을 오르는 길이다. 인왕산과 북악산은 산세가 아름다고 가는 길은 숲이 울창하다. 북악스카이웨이 자전거 코스는  경복궁, 창의문, 서울 성곽 등 서울의 역사 유적을 지난다. 그야말로 600년 고도 서울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길이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서울 도심에 있는 코스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할만한 곳이다.
이 코스는  두 시간 정도면 전체 코스를 여유있게 돌 수 있다. 산을 두 개나 오르지만 아주 가파른 길은 아니어서 웬만하면 다 오를 수 있다. 산에 오르는 중에 발아래 펼쳐진 서울 도심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밤에도 이 코스를 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출발은 여러 곳에서 할 수가 있다. 내려가는 길도 여러 갈래다. 정릉, 아리랑고개, 성북동, 삼청동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곳곳에 볼거리가 많아 지루하지 않다. 다만 도심에 있는 코스라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지하철을 이용해 시내까지 갈 수도 있다. 한강을 따라가다 남산을 오른 뒤 다시 북악스카이웨이로 가는 방법도 있다. 한강에서 홍제천을 따라서 세검정 쪽으로 가면 도심을 지나지 않고 혼잡한 도로를 피할 수 있다.

 

<기사수정 2013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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